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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외 영화리뷰/해외영화

[명배우의 작품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3 타이타닉

by 스크린사비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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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배우의 작품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세 번째 소개작품 영화 <타이타닉>입니다. 타이타닉은 한국시간 기준 1998년 2월 20일 개봉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실화바탕의 재난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전국 누적 관객수 약 635만 명(재개봉 포함)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영화타이타닉
영화 타이타닉(1997)

ㅣ 개요

ㅣ 영화소개

ㅣ극 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역할과 연기

ㅣ 영화평가

1. 영화소개

명배우의 작품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하 레오)의 세 번째 소개할 영화 '타이타닉'입니다. 말이 필요 없는 대작이자 전 세계 영화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영화로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평가나 수상내역에서도 이 영화의 가치를 말해 줍니다. 감독인 제임스 카메룬, 주연배우 레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필모그래피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작이자 전 세계 관객들의 인생작으로 남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실제 1912년 4월 14일 밤 12시경 북대서양을 운항 중이던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해 탑승인원 2,224명 중 1,514명이 사망하고 710명이 생존한 역사상 최악의 선박사고를 각색한 작품입니다. 실제 타이타닉호는 영국에서 출항해 미국 뉴욕으로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사고 전 주변 선박으로부터 빙산이 떠다니니 조심하라는 무전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간과했다는 점, 아이러니하게도 타이타닉호 에게 경고메시지를 보낸 선박이 사고당시 바로 근처에 있었지만(캘리포니안 호)  통신사가 취침 중이었던 바람에 구조신호를 받지 못하고 그로 인해 구조될 수 있던 사망자가 늘어났다는 점이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영화는 사고 전의 선박에서의 승객들의 평화롭고 행복한 모습과 사고당시의 상황이 반전 부각되어 더욱 안타까운 연출을 만들어 냅니다. 영화의 스토리 라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타이타닉호의 침몰, 나머지 하나는 극 중 가난하지만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 도슨'과 부유한 가문의 딸 '로즈'의 사랑입니다. 이 두 가지 소재를 영화 속에 적절하게 녹여내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애틋함, 슬픔, 설레는 로맨스, 연민, 긴장감, 긴박함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극적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내내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넋을 놓고 보다가 후반부부터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가 바로 '타이타닉'입니다.  전반적으로 영화는 우연히 타이타닉호 출항 직전 티켓을 얻어 승선하는 잭이 상류층에 염증을 느끼고 갑판 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로즈를 구해주며 묘한 감정에 휩싸이고 배 안에서 점점 감정을 키워나가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본래 로즈의 약혼자였던 칼(빌리 제인 분)과 잭의 대립구도, 로즈의 가문과 잭의 신분에 대한 차별, 그것을 사랑으로 극복하는 잭과 로즈, 하지만 하룻밤의 꿈이 돼버린 타이타닉호의 침몰까지를 다룹니다. 

2. 극 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역할과 연기 

수많은 레오의 훌륭한 작품들 중 손가락 안에 드는 대표작입니다. 심지어 1995년 그의 작품 <토탈 이클립스>,  1996년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어 '외모적'으로 전성기를 달리던 시기가 영화 타이타닉 촬영시기였습니다. 극 중 가난하지만 유쾌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잭 도슨'역을 맡아 역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잭은 타이타닉호 출항직전 바로 옆 도박장에서 친구 파브리치오의 전재산을 판 돈으로 타이타닉 3등실 티켓을 따내 귀향길에 오르게 됩니다. 자살하려던 로즈를 구해주고 그 후 둘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상류층이었던 로즈는 가난하지만 자신에게는 없는 '자유'를 갖고 있는 잭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잭은 그런 로즈에게 배 안에서 나마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선사해 줍니다. 그림 실력도 뛰어나 로즈의 누드화를 그려주고 둘은 그렇게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하게 됩니다. 잭이 로즈의 누드화를 그려주는 장면에서 레오가 케이트 윈슬릿을 그리기 위해 집중해서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극 중 레오의 상당히 멋진 모습 중 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까지 로즈를 곁에서 지키고 침몰 후 에도 물에 떠다니는 판자조각에 로즈를 태우고 본인은 바닷속에 몸을 담근 채 끝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레오의 타이타닉에서의 연기는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바다에 빠진 후 촬영은 약 16도 정도의 물이 담긴 수조에서 촬영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 레오는 추위를 잘 타는 편이어서 상당히 힘든 촬영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타닉에서도 역시 레오의 외모가 먼저 빛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연기가 묻힐 수 도 있었겠지만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출중한 연기파 배우이기도 한 레오였고, 스토리 라인 도한 워낙 빈틈이 없었기 때문에 레오나르도의 얼굴밖에 생각나지 않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영화 타이타닉
영화 타이타닉(1997)

3. 영화평가 

작품의 완성도, 흥행, 수입, 제작비, 수상, 비평 등 영화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그 기준이 되는 대부분의 잣대를 들이대도 영화사에 남을 'Masterpiece' 입니다. 1997~2009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역사상 가장 많은 티켓을 판매한 미국영화, 10억달러 이상의 수익, 재개봉 수입 4억달러 등 흥행으로만 봤을때 전세계 역대 영화중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불멸의 명작입니다. 이 영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세계적인 톱배우에 이름을 올렸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역시 다시한번 대작을 만드는 명감독임을 증명했습니다. 사실 아이러니 하게도 타이타닉 촬영당시 제작사는 타이타닉의 흥행을 예상하지 못했고 너무 많은 제작비용, 물을 소재로 한 영화들의 흥행실패 등 오히려 개봉 후 참패를 두려워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타닉의 수많은 수상기록 중 <MTV 영화 어워즈 남자배우상>을 제외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라는 이름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연기가 얼굴에 묻히는" 시각적 오류(?)가 작동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7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음악상 주제가상( 셀린디온 'My Heart Will Go On')

음향 편집상 음향믹싱상 시각효과상 

 7회 MTV 영화 & TV 어워즈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배우상(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5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주제가상

외 다수 

"타이타닉호의 표를 구한 게 내 생애 최고의 행운이에요, 로즈. 여기서 당신을 만났으니까"

                                                                                 - 잭 도슨, 타이타닉호 침몰 후 로즈에게  

이상 명배우의 작품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배우편 세 번째 영화 '타이타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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